요리하는 돌아이 “백종원 미친거 아냐? 싶어, 안성재와 레벨 비슷” (흑백요리사)

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강승원, 윤남노가 백종원에게 놀랐다고 밝혔다.

10월 9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강승원,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출연했다.

윤남노는 "모수에 방문했던 손님인데 안성재 심사위원은 너무 디테일한 분이다. 난 디테일한 요리와는 거리가 있다. 돌직구로 때려박는다"며 "오히려 백종원 대표님이 더 섬세하게 보시더라. 안성재 셰프님은 원래 그런 분인데 백 대표님은 어느 정도 봐주실 줄 알았는데 칼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바용' 장면에 대해 "내가 진짜 연기가 아니었다. 속으로 '미친거 아냐? 눈 가리고 저걸 어떻게 느끼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포장하는게 아니라 (백종원, 안성재) 레벨이 비슷했다"고 덧붙였다.

강승원은 "나도 같은 의견이다. 안성재 셰프랑은 같이 일을 했으니까 워낙 깐깐한 분이다. 그런데 백종원 대표님은 정말, 내가 1라운드 때 욕도 많이 먹었지만 나도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인정 받고 싶었는데 정말 디테일하시다. 정말 다 아시고 다 맞히신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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