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글날 맞아 "尹, 김건희 여사로 인한 혼란 다잡고 공사 구분하라"

전혜인 2024. 10.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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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글날 578주년을 맞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길 것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여사로 인한 국정 혼란을 다잡고 공과 사를 구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글날을 맞아 윤 대통령에게 진심을 담아 당부한다. 2024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지 왕정국가가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이 이제 그만 김건희 여사로 인한 국정의 혼란을 다잡고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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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이 관련 체험을 하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한글날 578주년을 맞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길 것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여사로 인한 국정 혼란을 다잡고 공과 사를 구분하라"고 촉구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글날을 기념하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겨본다"며 "세종대왕은 '백성을 사랑한 임금'으로 기억될 정도로 백성의 삶에 관심이 많았던 왕이었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말과 뜻을 펼치는 일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는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이 담긴 훈민정음은 백성을 향한 군주의 애틋함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한글에 깃들어 있는 백성을 향한 군주의 마음은 수백 년이 지나 여전히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날을 맞아 윤 대통령에게 진심을 담아 당부한다. 2024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지 왕정국가가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이 이제 그만 김건희 여사로 인한 국정의 혼란을 다잡고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 "대한민국의 주인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이다"라며 "더 늦기 전에 국민의 목소리를 되새기며 국민께서 부여한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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