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윤일현 "진정한 지역일꾼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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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다음 날부터 바로 구청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하는 선거입니다. 25년 동안 금정구에서 세무사로, 구·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현안을 잘 아는 후보는 윤일현밖에 없습니다."
"금정초, 부곡중, 동래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 금정구에서 25년간 세무회계사무실을 운영하면서 금정구와 함께 생활했다. 2006년부터 재선 구의원, 구의장을 지냈고 제9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예결위원장,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보궐선거는 선거 다음 날부터 금정구청장 임기가 시작된다. 금정구를 속속들이 알고,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준비된 구청장 후보라고 판단돼 출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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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완화…노포역 국가정원화 관광특구 아이디어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선거 다음 날부터 바로 구청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하는 선거입니다. 25년 동안 금정구에서 세무사로, 구·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현안을 잘 아는 후보는 윤일현밖에 없습니다."
8일 뉴시스와 만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는 '지역일꾼'임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앞세운 정치공학적으로 표를 합치는 야권 단일화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선거는 금정구 발전을 이끌고 갈 구청장 선거로서 선거기간 구민 여러분께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제가 금정의 현재, 미래에 대한 청사진에 대해 말씀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금정초, 부곡중, 동래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 금정구에서 25년간 세무회계사무실을 운영하면서 금정구와 함께 생활했다. 2006년부터 재선 구의원, 구의장을 지냈고 제9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예결위원장,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보궐선거는 선거 다음 날부터 금정구청장 임기가 시작된다. 금정구를 속속들이 알고,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준비된 구청장 후보라고 판단돼 출마하게 됐다."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앞세운 정치공학적으로 표를 합치는 야권 단일화에 불과하다고 판단하며 과연 금정구민들께 어떠한 감동을 줄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
-지역 최대 현안과 공약은.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할 것이다.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 지원 부분을 파악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신속한 주거환경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규모 재건축 사업요건 완화, 비수도권 법적 상한 1.3배 용적률 완화, 부산형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을 검토한다. 또 파크골프 등 운동시설 확대 등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복지를 추진할 것이다. 금정구 4개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는 교육과 보육환경을 만들 것이다."
-침례병원 정상화 및 노포역 일대 개발에 대해서는 공약이 있는지.
"침례병원 정상화는 솔직히 구청장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미 건겅보험공단으로 공이 넘어갔기 때문에 설득이 중요하다.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다. 민주당이 1호 공약으로 침례병원 정상화를 외치는데, 우리가 제시한 모델과도 같고, 보여주기식 공약으로 밖에 보지 않는다. 숟가락 얹기다. 개인적으로는 노포역 일대 개발에 대해서 조국혁신당의 류제성 후보의 국가정원화도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한다. 금정구 발전에는 여야가 없기 때문이다. 노포역 일대 관광특구가 만들어진다면 교통발달과 함께 금정구의 지역 경제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오로지 표를 받기 위해 중앙 정치를 이슈화 시키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 현명하신 금정구민께서는 금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고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후보를 선택해 주시리라고 생각한다."
윤일현 후보는 동래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금정구의원, 금정구의회 부의장·의장을 거쳐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됐다. 금정구에서 세무사 사무소를 개소해 활동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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