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식이 항공권`으로 해외여행 가자…카카오, 인천공항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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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라이언·춘식이 항공권'으로 해외여행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설렘, 그리움, 즐거움, 행복을 테마로 한 일회용 필름 카메라 4종을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신세계 면세점 카카오프렌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4단계 확장을 기념해 터미널 내 춘식이 조형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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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라이언·춘식이 항공권'으로 해외여행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카카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매년 인천공항에서 새로운 주제의 카카오프렌즈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연간 7000만명이 다녀가는 인천공항에서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협업에서는 미디어 송출뿐만 아니라 공간 랩핑, 상품 출시 등 범위를 넓혔다.
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는 춘식이와 함께하는 셀프 체크인 공간을 꾸몄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진 항공권도 제공한다.
오직 인천공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한정판 굿즈도 출시했다. 설렘, 그리움, 즐거움, 행복을 테마로 한 일회용 필름 카메라 4종을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신세계 면세점 카카오프렌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4단계 확장을 기념해 터미널 내 춘식이 조형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앞서 지난 7월부터는 공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 브랜드 영상 '플랫폼 오브 이모션즈(Platform of Emotions)'를 인천공항 미디어 플랫폼에서 송출하고 있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인천공항을 방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설렘, 기다림, 그리움, 슬픔 등 공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영상은 연말까지 인천공항 내 55개의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올해 카카오프렌즈는 잠실 한강공원 드론쇼, 광화문 썸머비치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접점에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주기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며 "인천공항에서도 카카오프렌즈와 여행의 기쁨과 설렘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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