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3명중 2명 "尹 못한다"…조희연 귀책에도 교육감 진보우위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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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3분의2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부정평가를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교육감 지지후보 다자대결에선 진보 단일후보인 정근식 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30.6%, 보수 단일후보인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24.8%, 진보진영 최보선 전 서울시의원 13.4%, 중도보수를 표방한 윤호상 한양대 겸임교수가 5.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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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 긍정평가 26.5% 부정평가 67.3%…全연령 부정 우세
다자대결 정근식 30.6% 조전혁 24.8% 최보선 13.4% 윤호상 5.6%
맞대결 진보 정근식 36.3% 보수 조전혁 30.9%…진영결집 관건



서울시민 3분의2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부정평가를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희연 전 교육감의 전교조(민주노총 산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교사 불법 특혜채용 유죄 확정으로 치르게 된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지지후보도 오히려 진보진영 우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9일 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조원씨앤아이 서울교육감 보선 여론조사 결과 통계표(지난 5~6일 조사·서울 성인남녀 유권자 8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ARS·응답률 5.8%·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서울시민들은 윤 대통령 국정에 대해 26.5%가 긍정, 67.3%는 부정평가했다(모름 6.2%).
연령별로 모든 나이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가운데, 긍정률은 30대(긍정 17.4% 부정 73.9%)에서 가장 낮고 70세 이상(긍 43.3% 부 52.0%)에서 높았다. 부정률은 70대에서 가장 낮지만 과반이며 40대(긍 20.0% 부 78.0%)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남성(긍 27.9% 부 67.9%)보다 여성(긍 25.1% 부 66.8%)에서 지지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365명·이하 가중값)의 90.4%가 부정평가(긍정 6.1%)하고 국민의힘(250명)에선 긍정 65.9%, 부정 30.5%로 나타났다. 교육감선거 투표의향별 '반드시 투표'(487명)에선 국정 긍정이 29.7%, 부정은 66.7%로 지지세가 평균대비 높았다. '가급적 투표'(204명)의 경우 긍정 22.6%, 부정 70.8%로 낮아졌다. '투표의향 없음'(111명)은 긍정 19.4%, 부정 63.7%다.
서울교육감 지지후보 다자대결에선 진보 단일후보인 정근식 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30.6%, 보수 단일후보인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24.8%, 진보진영 최보선 전 서울시의원 13.4%, 중도보수를 표방한 윤호상 한양대 겸임교수가 5.6%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 13.1%, 모름 12.6%다. 정근식-조전혁 가상 양자대결의 경우 정근식 36.3%, 조전혁 30.9%로 오차범위내 격차가 이어졌다.
기타 5.6%, 없음 12.8%, 모름 14.4%로 3할 안팎 유보층의 막판 선택이 변수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양자대결에서 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 56.6%, 국민의힘 지지층 13.1%, 무당층(99명) 20.9% 지지를 얻었다. 조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 60.8%, 민주당 지지층 15.9%, 무당층 17.3% 지지를 얻었다. 거대양당이 지지층을 얼마 만큼 투표장에 나오게 할지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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