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세종대왕 애민 정신 본받는 여당으로 거듭날 것"

신윤하 기자 2024. 10.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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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한글날 578돌을 맞아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본받아, 민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여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말과 글은 그 민족의 얼이자 정신이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말과 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한글의 품격을 높이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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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578돌인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우리글진흥원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2024.10.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한글날 578돌을 맞아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본받아, 민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여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글자'라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의미처럼 한글에는 애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밤낮없이 백성의 삶을 살피고 목소리를 바로 듣고자 했던 고귀한 세종대왕의 뜻이 담겨있기에 한글의 위대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한글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독창성과 과학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어학으로 저명한 옥스퍼드 대학에서도 합리성·과학성·독창성을 고루 겸비한 최고의 문자로 한글을 꼽았다"며 "이렇게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은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말과 글은 그 민족의 얼이자 정신이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말과 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한글의 품격을 높이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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