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촉구

전승현 2024. 10.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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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쌀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을 확대하고 가루쌀을 공공비축미곡 물량에서 제외해 매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지사는 "쌀의 안정적 생산은 식량주권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를 지키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쌀값 폭락과 농자재 등 생산비 상승, 벼멸구 및 호우 피해 등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이 덜어지도록 농촌 현실을 반영한 정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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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실국장 회의 주재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쌀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을 확대하고 가루쌀을 공공비축미곡 물량에서 제외해 매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7천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4천원으로 20%나 폭락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한 휴경 또는 타 작물 재배 등 벼 감축 협약에 따른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농가에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쌀의 안정적 생산은 식량주권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를 지키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쌀값 폭락과 농자재 등 생산비 상승, 벼멸구 및 호우 피해 등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이 덜어지도록 농촌 현실을 반영한 정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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