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쌀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을 확대하고 가루쌀을 공공비축미곡 물량에서 제외해 매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지사는 "쌀의 안정적 생산은 식량주권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를 지키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쌀값 폭락과 농자재 등 생산비 상승, 벼멸구 및 호우 피해 등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이 덜어지도록 농촌 현실을 반영한 정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쌀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을 확대하고 가루쌀을 공공비축미곡 물량에서 제외해 매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7천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4천원으로 20%나 폭락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한 휴경 또는 타 작물 재배 등 벼 감축 협약에 따른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농가에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쌀의 안정적 생산은 식량주권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를 지키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쌀값 폭락과 농자재 등 생산비 상승, 벼멸구 및 호우 피해 등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이 덜어지도록 농촌 현실을 반영한 정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빙초산 마신 이웃 사망…음료수로 착각해 건넨 시각장애인 집유 | 연합뉴스
- '강남 아파트가 7억' 100명 홀려 200억 뜯은 사기…2심도 중형 | 연합뉴스
- 1960년대 타잔 시리즈 주인공…배우 론 엘리, 86세로 별세 | 연합뉴스
- 트럼프, 자신 기소한 특검 겨냥 "집권하면 2초만에 해임" | 연합뉴스
-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 연합뉴스
- 물놀이 중 7분간 표류한 초등생…구조 골든타임 놓친 책임자들 | 연합뉴스
- 대낮 제주시내 공원서 90대 남성 흉기 찔린 채 발견…결국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열풍 로제가 만든 '소맥'…하이트진로 '방긋' | 연합뉴스
- 아침시간대 빌라 밀집지역에 멧돼지 출현…경찰, 실탄 쏴 사살 | 연합뉴스
- 검찰 '옷 대신 박스 걸친' 여성에 공연음란죄로 징역 1년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