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상금 10억 돌파 놓고 격돌하는 김민규·장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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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와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사상 첫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놓고 맞붙는다.
올 시즌에만 9억5966만7469원의 상금을 획득한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4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KPGA 투어 사상 첫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라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KPGA 투어 통산 상금랭킹 1위 박상현은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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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장유빈, 사상 첫 시즌 상금 10억 돌파 노려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김민규와 장유빈이다. 2024시즌 상금랭킹 1와 2위에 자리한 두 선수는 다시 한 번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올 시즌에만 9억5966만7469원의 상금을 획득한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4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KPGA 투어 사상 첫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라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이자 상금랭킹 2위인 장유빈이 무섭게 따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장유빈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10억원 돌파에 성공하게 된다. 김민규의 성적 여하에 따라 상금랭킹 1위 탈환도 가능한 상황이다.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두 선수의 각오는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 올 시즌 대회가 얼마 남아있지 않은 만큼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박상현과 함정우, 이태희, 문경준, 조우영 등 KPGA 투어 간판 선수들도 대부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투어 통산 상금랭킹 1위 박상현은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엄재웅은 다시 한 번 우승컵을 품에 안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K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의 감격을 맛봤던 그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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