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데뷔 7개월 만에 MTV EMA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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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데뷔 7개월 만에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수상 후보에 올랐다.
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 수상 후보 명단에서 '베스트 아시아 액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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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데뷔 7개월 만에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수상 후보에 올랐다.
소속사 측은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덕분”이라며 “‘Magnetic’은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진입해 3주 연속 차트인하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일릿은 미국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업데이트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최신 차트(10월 12일자)에서 ‘Magnetic’은 전주 대비 8계단 상승한 158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90위에 자리했다. 빌보드 ‘핫100’ 입성에도 성공했던 이 곡은 두 차트 4월 6일 자에 첫 진입한 이래 28주 연속 랭크되며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미니 2집 ‘I’LL LIKE YOU’를 발매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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