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우승’ 나폴리 맛피아 “감사보다 사과...위축되지 않으려 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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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우승 소감을 밝혔다.
권성준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우승 소감을 전했다.
권성준은 "기쁨의 소감보다는 먼저 사과와 감사의 말을 올리고 싶다"며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우승 소식을 어렵게 어렵게 숨기다 막판에 저도 모르게 들떴던 거 같다.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조금은 어리게 행동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방송을 계기로 주변에서 겸손하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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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준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우승 소감을 전했다.
권성준은 “기쁨의 소감보다는 먼저 사과와 감사의 말을 올리고 싶다”며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우승 소식을 어렵게 어렵게 숨기다 막판에 저도 모르게 들떴던 거 같다.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조금은 어리게 행동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방송을 계기로 주변에서 겸손하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위축되거나 쫄지 않기 위해서 더욱 허세를 부렸다. 방송을 통해서 직접 제가 제 모습을 보니 건방지고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보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권성준은 함께 마지막까지 대결을 펼친 에드워드 리에게도 사과 뜻을 밝혔다. 권성준은 “‘잘근잘근 밟아드리겠다’라는 발언은 모두가 지친 마지막 요리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힘을 내자는 자극제의 의도였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거만하고 경솔한 발언이었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많은 걸 배운 한 해”라며 “수백 명의 고생하신 제작진들, 함께한 99명의 셰프님들 그리고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에드워드 리는 “당신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 앞으로도 절대 자신감을 잃지 마라”라며 “경쟁 프로그램이었고, 우리는 모두 이기기 위해 경쟁했던 거다. 전혀 사과할 필요 없다. 축하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권성준은 ‘흑백요리사’에서 에드워드 리를 제치고 최종 1위에 오르며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총 12부작으로 공개됐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렸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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