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40㎜ 방사포 시험사격…올해 들어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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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과학원이 8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되고 있는 240㎜ 조종방사포탄의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9일 조선중앙통신(중통)이 보도했다.
중통은 "국방과학원은 자동사격체계의 믿음성을 검열하면서 최대사거리 67㎞에 대한 조종방사포탄들의 명중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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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과학원이 8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되고 있는 240㎜ 조종방사포탄의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9일 조선중앙통신(중통)이 보도했다.
중통은 “국방과학원은 자동사격체계의 믿음성을 검열하면서 최대사거리 67㎞에 대한 조종방사포탄들의 명중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노동신문에는 실리지 않았다.
‘방사포’는 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인데, 240㎜ 방사포는 남쪽의 수도권을 겨냥한 무기체계다. 북한 국방과학원의 240㎜ 방사포 시험사격은 올해 들어 공개된 것만 이번을 포함해 네차례(4월25일, 5월10일, 8월27일, 10월8일)다. 이전 세 차례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참관했으나, 이번엔 참관하지 않은 듯하다.
중통은 8일 검수시험사격을 노동당 중앙위의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과 김여정 부부장, 김용환 국방과학원장이 참관했다고 전했다.
앞서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5월10일 “기술 갱신된 240㎜ 조종 방사포탄 시험사격”을 참관했다며 “갱신형 방사포 무기에는 자동사격 종합지휘체계가 도입됐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기간에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교체장비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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