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의료원 김동욱 교수 200억대 정부 연구개발과제 선정

이상휼 기자 2024. 10. 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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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의료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200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

9일 을지대의료원에 따르면 을지대 백혈병오믹스연구소 김동욱 교수팀이 산자부의 '멀티오믹스 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치료 상용화 기술개발'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팀은 총 200억 원 규모의 '멀티오믹스·디지털 통합 분석기반 혈액암 정밀진단 플랫폼 개발 및 제품화 사업'을 향후 5년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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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과 바이오업계 참여
혈액암의 발병 기전 규명, 맞춤형 조기진단 치료기술 개발
을지대의료원 김동욱 교수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을지대학교의료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200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

9일 을지대의료원에 따르면 을지대 백혈병오믹스연구소 김동욱 교수팀이 산자부의 ‘멀티오믹스 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치료 상용화 기술개발’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팀은 총 200억 원 규모의 ‘멀티오믹스·디지털 통합 분석기반 혈액암 정밀진단 플랫폼 개발 및 제품화 사업’을 향후 5년간 수행한다.

이 연구는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연구의 핵심은 백혈병·다발골수종 환자와 일반인에서 추출한 유전체 등으로 구성된 ‘멀티오믹스 자료’와 ‘임상자료’를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혈액암의 발병 기전을 규명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혈액암의 환자 맞춤형 조기진단·치료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과제는 김동욱 교수가 총괄 겸 1단계 1세부과제 책임연구자를 맡았다. △1단계 2세부과제는 울산과학기술원(책임자 김홍태 교수) △2단계 1세부과제는 ㈜바이오티엔에스(책임자 김봉석 대표) △2단계 2세부과제는 TKMS(책임자 엄유진 박사) △2단계 3세부과제는 ㈜테라젠바이오(책임자 박찬희 부장)이 담당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11개 의료기관이 다양한 혈액암 환자의 임상자료와 멀티오믹스 자료를 공유하는 등 연구에 동참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은 환자 임상자료와 ‘울산 만명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일반인 자료와 비교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욱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경제적인 비용으로 신속·정확하게 난치성 혈액암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멀티오믹스와 임상자료에 기반한 개인별 생체정보를 활용해 효과적인 맞춤형 건강진단·예방관리가 가능한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졌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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