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뷸러, 1억3천만원 시계 강탈당했다" 미 ABC7, NLDS 3차전 등판 전날 보도...로버츠 감독 "9월에 일어난 일. 그는 무사하다"

강해영 2024. 10. 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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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케디아 지역에서 강도 사건을 당했다고 ABC7 방송이 9일(한국시간)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NLDS 3차전 선발 등판 전날에 나온 쇼킹한 뉴스였지만, 로버츠 감독은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주의할 것이다. 그는 무사하고 시계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싼 시계는 아니었지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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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
LA 다저스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케디아 지역에서 강도 사건을 당했다고 ABC7 방송이 9일(한국시간)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매체들에 따르면 ABC7방송은 이날 뷸러가 산타애니타 파크 경마장에서 강도들에게 10만 달러(약 1억3천만 원) 상당의시계를 강탈당했다고 전했다.

ABC7은 사건이 언제 벌어졌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당시 뷸러는 자신의 부인과 함께 있었는데 여러명의 강도에 둘러싸였고, 무리 중 1명이 뷸러의 셔츠 소매 단추를 풀고 시계를 강탈해갔다고 했다.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아직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뷸러는 9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이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기자들에게 "몇 주 전에 일어난 일이다. 워커에게는 오래된 뉴스다. 그는 무사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NLDS 3차전 선발 등판 전날에 나온 쇼킹한 뉴스였지만, 로버츠 감독은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주의할 것이다. 그는 무사하고 시계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싼 시계는 아니었지만"이라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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