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에 바치는 율곡 칠남매 효도 진다례…오죽헌서 열려

유형재 2024. 10.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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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의 얼을 선양하기 위한 율곡 칠남매 효도 진다례 시연 행사가 9일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시작돼 11월까지 총 8차례 진행된다.

오죽헌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율곡 칠남매 효도 진다례는 문향의 도시 강릉에 전해 내려오는 효도 진다례를 고증을 거쳐 재현한 행사다.

사임당전통차문화 주관으로 운영되는 효도 진다례 시연은 이달 중 6회, 11월 2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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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방풍차 올리고 자녀에게는 덕담…부모·자식 정 나눠
오죽헌서 율곡 7남매 효도 진다례 시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신사임당의 얼을 선양하기 위한 율곡 칠남매 효도 진다례 시연 행사가 9일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시작돼 11월까지 총 8차례 진행된다.

오죽헌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율곡 칠남매 효도 진다례는 문향의 도시 강릉에 전해 내려오는 효도 진다례를 고증을 거쳐 재현한 행사다.

율곡 선생 칠남매가 아버지 이원수 공과 어머니 신사임당에게 방풍차를 올려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덕담을 주는 찻자리 시연으로 부모·자식 간 정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된다.

진다례란 살아있는 사람에게 차를 올리는 의식 다례다.

민가에서는 부모님의 생신이나 회갑, 칠순 등에 행하였다.

사임당전통차문화 주관으로 운영되는 효도 진다례 시연은 이달 중 6회, 11월 2회 펼쳐진다.

오죽헌서 율곡 7남매 효도 진다례 시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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