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문장 바르게” 직원 교육 나선 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가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직원들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문장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공문서 등의 행정용어가 난해해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공언어를 바로 쓰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효과적인 문장 구성 기법 및 올바른 공공문장 활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주 틀리는 표현·문장 구성법 교육
서울 서초구가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직원들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문장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공문서 등의 행정용어가 난해해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공언어를 바로 쓰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문장의 중요성, 자주 틀리는 표현, 바로 쓰기 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효과적인 문장 구성 기법 및 올바른 공공문장 활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공문서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작성하고 주어와 서술어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 등이 강조됐다.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공공언어 사용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 오고 있다. 우선 기존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의 문장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에게 배포하는 각종 안내문과 홍보물의 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한 감수를 했다. 실제로 구 홈페이지의 띄어쓰기 오류를 바로잡고 양재천수영장 앞 안내표지판 문구를 이해하기 쉽게 개선했다.
또 공직자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쉽고 바른 공공문장 길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해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우리글진흥원 주관 ‘2023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상’(안내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공직자들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 주민과 원활히 소통하도록 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윤아♥설경구 아들 중2 맞아? 184㎝ 모두가 놀란 실물
- “반려견 똥 안 치워?” 40대女 각목 폭행한 60대…전직 경찰이었다
- “24살에 결혼 원했다” 뉴진스 하니, 돌연 결혼 계획 발표
- “버튼 누르면 5분 안에 사망” 스위스 ‘조력 사망 캡슐’ 결국 사용 중단
-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 친분”…명예훼손 사건, 서울고검이 직접 재수사
- SM 떠난 이수만·써니 새로운 사업 시작?…중국서 목격담
- “감옥 가라고? 손 떼라” 뿔난 美포르노 배우들, ‘1억’ 들이더니
- 대구 고층 아파트서 40대 여성, 5세 딸과 숨진 채 발견
- “고소영, 화끈하게 마시는 스타일” ♥장동건 작심 폭로
- ‘고속도로 30㎞’ 달리는 동안 택시 기사 폭행한 KAIST 교수…“술 멀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