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여기도 열리네"···남의 택배 '30개' 슬쩍한 40대女 수법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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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관이 열린 주택에 들어가 다른 사람의 택배를 30여번 훔친 4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7일 공동주택에서 타인의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 및 주거침입)로 A씨(40대·여)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정읍 지역 빌라와 원룸 등 6곳에서 30여 차례에 걸쳐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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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관이 열린 주택에 들어가 다른 사람의 택배를 30여번 훔친 4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7일 공동주택에서 타인의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 및 주거침입)로 A씨(40대·여)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정읍 지역 빌라와 원룸 등 6곳에서 30여 차례에 걸쳐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동현관이 열려있거나 비밀번호가 노출된 곳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잇따른 물품 절도 신고를 수상히 여겨 수사에 착수, 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9월 정읍시 수성동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로 쓰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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