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한 나토 사무총장, 차기 뮌헨안보회의 의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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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65)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차기 뮌헨안보회의(MSC) 의장으로 내정됐다.
MSC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톨텐베르그 차기 의장이 내년 2월 연례 회의 이후 공식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볼프강 이싱어 MSC 재단 이사장은 "스톨텐베르그는 세계적인 명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MSC를 더욱 중요하고 세계적인 역할을 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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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옌스 스톨텐베르그(65)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차기 뮌헨안보회의(MSC) 의장으로 내정됐다.
MSC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톨텐베르그 차기 의장이 내년 2월 연례 회의 이후 공식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볼프강 이싱어 MSC 재단 이사장은 "스톨텐베르그는 세계적인 명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MSC를 더욱 중요하고 세계적인 역할을 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MSC는 1963년 창설된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 포럼이다.
노르웨이 출신인 스톨텐베르그 전 사무총장은 두 차례 총리를 역임했고 2014년부터 10년간 역대 두 번째 최장수 사무총장으로 나토를 이끈 뒤 지난 1일 퇴임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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