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 인종차별 발언한 선수 '10경기 출전정지' 징계
정주희 2024. 10. 8. 23:35
울버햄프턴 황희찬에게 연습 경기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선수가 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FIFA는 이탈리아 코모 1907에서 뛰었던 마르코 쿠르토가 지난 7월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서 황희찬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인정해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당시 황희찬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격분한 울버햄프턴 동료가 주먹을 날린 뒤 퇴장을 당하기도 했는데, 코모 구단은 쿠르토가 재키 챈이라고 말한 것 뿐이라며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