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이혼 후 첫째 둘째 양육권 따로"…분리 양육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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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제 혼자다'에서 두 딸의 양육권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후 배우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우지원의 일상이 담겼다.
어린 두 딸을 위해 이혼을 굳이 알리지 않았다는 우지원은 양육권에 대한 질문에 "첫째는 제가 가지고, 둘째는 엄마(전처)가 가지기로 했다"라며 한 명씩 맡아 돌보는 분리 양육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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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제 혼자다'에서 두 딸의 양육권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후 배우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우지원의 일상이 담겼다.
지난 9월, 우지원이 5년 전 이혼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우지원은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사는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어린 두 딸을 위해 이혼을 굳이 알리지 않았다는 우지원은 양육권에 대한 질문에 "첫째는 제가 가지고, 둘째는 엄마(전처)가 가지기로 했다"라며 한 명씩 맡아 돌보는 분리 양육을 고백했다. 이후 첫째 딸은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성인이 된 첫째의 양육권은 자연스럽게 소실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우지원은 첫째에게 다정하게 문자를 보내는 등, 두 딸을 향한 애정과 그리움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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