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40대 엄마, 5살 딸과 끌어안고 숨진 채 발견
김수호 기자 2024. 10. 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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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4세 딸을 안고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대구 한 고층 아파트 내부 전용 인도에서 40대 여성이 5살 딸과 떨어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해당 여성은 딸을 꼭 끌어안은 상태로 숨져 있었다.
딸은 곧바로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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