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6년 차 우지원 "은퇴 후 다툼 잦아지며 관계에 금가기 시작"(이제 혼자다)

김종은 기자 2024. 10. 8.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혼자다'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이 이혼의 이유를 들려줬다.

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6년 차를 맞은 우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전노민이 조심스레 "사실 전 몰랐다. 여기 와서 알았다. 이혼한 지도 벌써 5년이 지났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우지원은 "햇수로 6년 차다. 2019년도에 혼자가 됐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혼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제 혼자다'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이 이혼의 이유를 들려줬다.

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6년 차를 맞은 우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선은 여전히 그대로인 우지원의 외모에 감탄했고, 우지원은 "과찬의 말씀이다. 저도 이제 5자(50대)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니까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겸손히 답했다.

이를 들은 전노민이 조심스레 "사실 전 몰랐다. 여기 와서 알았다. 이혼한 지도 벌써 5년이 지났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우지원은 "햇수로 6년 차다. 2019년도에 혼자가 됐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우지원은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 왠지 실패자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겁도 나고 스스로 억눌려 있었다. 하지만 어차피 숨길 수 없지 않냐. 그래서 마음 편하게 나오게 됐다. '어차피 공개가 됐으니 숨어있지 말자' '내 인생에도 꿈이 있으니 드러내고 열심히 해보자' '희망을 내보자' 마음먹게 됐다"라고 출연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처음에만 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기가 쉽진 않았다고. "지인이 보내준 링크를 통해 이혼 관련 기사가 난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그는 "인터뷰도 없이 기사가 나왔다. 사실 모든 부부가 이혼했다고 다 기사화되는 건 아니지 않냐. 공인이다 보니 날 수도 있다 생각했지만 그렇게 기사로 보게 되니 좀 놀랐다. 상상했던 부분이 아니라 이것도 겪어야 하는 건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5년 전 이혼한 이유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그는 "결혼 초반에는 한참 선수 생활을 했을 때라 집에 자주 못 왔다.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시기가 1년에 반도 안 됐다. 그러다 은퇴 후 집에 있게 되지 않냐. 집에 있다 보면 아내와 다투게 됐고 그 다투는 빈도가 점점 잦아졌다. 그렇게 금이 가기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이제 혼자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