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사건’ 가해자 등 신상 무단 공개 유튜버 구속
박기원 2024. 10. 8. 22:22
[KBS 창원]경남경찰청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20대 유튜브 운영자와 30대 영상 제작자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밀양 사건 가해자 등의 신상을 무단 공개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보나 인터넷 검색으로 자료를 모아 영상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무고한 피해자도 10여 명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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