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둔산서 추락한 30대 야영객 구조

오정현 2024. 10.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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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완주소방서는 오늘(8일) 새벽 5시 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절벽 아래서 추락 신고를 한 3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이 남성은 찰과상과 다리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밤중 출동한 119 구조대는 산세가 가파르고 험해 7시간 넘는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어젯밤(7일) 10시 쯤, 정상 부근에서 야영을 하다 텐트와 함께 백미터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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