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 내준 이강철 감독 “또 0% 확률 도전해야..졌지만 그래도 잘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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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3차전을 돌아봤다.
이강철 감독은 "0%에 또 도전하게 됐다"며 "내일은 고영표와 소형준을 다 쓸 수 있다. 쿠에바스가 초반에 리드해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LG는 엔스인데 3일 쉬고 나오고 한 번 쳐 본 투수다. 쿠에바스가 시즌 중엔 LG에 안좋았지만 작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단기전은 모르는 것이다. 마지막에 배정대 홈런이 나오면서 저쪽 카드를 하나 더 쓰게 만들었다. 졌지만 잘 졌다"고 4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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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강철 감독이 3차전을 돌아봤다.
KT 위즈는 10월 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패했다.
이강철 감독은 "단기전은 장타가 경기를 지배한다. 장타 두 방으로 승기를 넘겨준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KT는 이날 2회 박동원, 5회 오스틴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패했다. 이강철 감독은 "오스틴은 벤자민이 잘 던진 공을 잘 쳤다. 실투는 아니었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이 잘했는데 운이 안 따른 것 같다"며 "우리도 상대도 실책이 나왔는데 우리는 단타로 끝났고 우리는 큰 것을 내줬다. 거기서 경기를 넘겨준 것 같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상대팀이지만 손주영의 공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 하지만 KT는 5위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0% 확률'을 한 번 극복한 적이 있다.
이강철 감독은 "0%에 또 도전하게 됐다"며 "내일은 고영표와 소형준을 다 쓸 수 있다. 쿠에바스가 초반에 리드해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LG는 엔스인데 3일 쉬고 나오고 한 번 쳐 본 투수다. 쿠에바스가 시즌 중엔 LG에 안좋았지만 작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단기전은 모르는 것이다. 마지막에 배정대 홈런이 나오면서 저쪽 카드를 하나 더 쓰게 만들었다. 졌지만 잘 졌다"고 4차전 승리를 다짐했다.(사진=이강철)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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