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논란 영상’ 상영 중학교 행정 처분
장성길 2024. 10. 8. 22:02
[KBS 부산]부산교육청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친일 논란 영상을 상영한 중학교와 관련해 담당 교사에게 '경고'를 교장과 교감에게는 각각 '주의' 등의 행정 처분을 내렸습니다.
담당 교사는 당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제가 구한말 조선의 위생·의료·식량 문제를 해결했다"는 주장이 담긴 한 유튜버의 영상을 상영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논란이 일자 학교는 담당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교육청도 장학사를 파견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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