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침해’ 무분별 악성 민원 엄정 대응해야”
이지현 2024. 10. 8. 22:01
[KBS 전주]전북교사노조와 전북교총 등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들이 오늘(8) 기자회견을 열어 무분별한 악성 민원에 엄정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레드카드' 사건으로 촉발된 고소와 행정심판 등이 교권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악성 민원인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과 교사와 학생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전북교육청도 부당한 민원에 단호히 대처하고 피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0일 전투’에 밤낮없이 수해 복구…북·중 국경에 3중 철책
- “방화문 열려 있어 인명피해 커져”…안전불감증이 빚은 인재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경영진 사과
- 신한울 효과 시작…“원전 르네상스 기대”
- 길 가다 날벼락…끊어진 전선에 머리 맞고 기절
- “난임 휴가 사용도 어려워요”…난임 부부 이야기 들어보니
- [단독] ‘불가리스 사태’ 홍원식 전 회장도 관여?…압수수색 영장 적시
- 앤디 김, 얼음 된 경쟁자에 “괜찮아요?”…“품위 있는 정치인” 호평
- 대법 ‘라임 술접대 무죄’ 파기환송…“100만원 초과 가능성 있어”
- 불타는 집 앞 망연자실…볼리비아 집어삼킨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