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이닝 무실점+PS 데뷔전 승리’ 손주영, 준PO 3차전 데일리 MVP

[수원(경기)=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손주영이 준플레이오프 3차전 MVP에 선정됐다.

LG 트윈스는 10월 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LG는 6-5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2승 1패로 뒤집었다.

이날 LG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손주영은 5.1이닝을 7탈삼진 무실점으로 지키는 완벽투를 펼쳤고 승리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긴 손주영은 3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손주영은 선발 최원태가 2.2이닝 3실점(2자책)으로 조기 강판된 3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랐고 8회까지 긴 이닝을 완벽하게 책임져 팀에 승리를 안겼다.

5회초 경기를 뒤집는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쏘아올린 오스틴은 '농심 오늘의 한 빵'에 선정됐다.

손주영은 상금 100만 원을, 오스틴은 상금 100만 원과 농심 스낵을 받는다.(사진=손주영)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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