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등요금’ 3개 권역…“부산 혜택 제한적”
이이슬 2024. 10. 8. 21:48
[KBS 부산]전기 차등요금제가 발전소 소재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돼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공개한 '지역별 가격제 기본설계'를 보면, 한국전력거래소는 전력도매 가격을 '수도권'과 '비수도권', '제주' 등 3개 권역으로 분류했습니다.
부산시는 "이 설계안대로라면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부산과 최저 수준인 대전이 동일한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며 차등요금제 기준을 변경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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