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 불구속 기소

임예진 2024. 10. 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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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오늘(8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 전 지역위원장과 여주시의원, 양평군의원 등 6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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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오늘(8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목사는 선거 운동이 제한되는 미국 국적을 갖고 22대 총선에서 여주·양평 지역구에 출마한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행법상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체류자격을 얻은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외국인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또, 지난 3월 여주시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김건희 여사에게 특혜를 받았다는 등의 발언을 해 이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 전 지역위원장과 여주시의원, 양평군의원 등 6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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