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초대 대통령' 강동원 "잘생겼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좋아"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OSEN=최지연 기자] 배우 강동원이 외모 칭찬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동원이는 정민이의 유명한 친구임 | 전,란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침착맨과 이창호는 강동원을 보며 “꽃미남 초대 대통령이다. 잘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어떠냐”고 물었다. 강동원은 “칭찬이나 좋은 말은 언제나 들어도 좋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를 들은 박정민은 “영화관에서 영화 ‘1987’을 보는데 영화가 진행되다가 (강동원이) 두건을 벗는 장면이 있다. 나는 극장에서 모든 여성 관객이 ‘와~’ 하고 감탄하는 걸 처음 봤다. ‘이거구나, 이게 강동원 효과구나’를 그때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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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그 등장 장면은 일부러 재밌게 하려고 한 거다. 광고 느낌을 따라 한 것"이라며 “반응이 좋긴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창호는 "진짜 하루만 딱 (얼굴을 바꿔서 살아보고 싶다)"고 소원했다.

침착맨은 "지난 번에 박서준 왔을 때도 얼굴 바꾸고 싶다더니 왜 자꾸 바꾸고 싶어하냐"고 질문, 박정민은 "왜 나한테는 그 얘기 안 하냐. 두 번째 왔는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창호는 "정민이는 능력을 뺏고 싶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박정민은 특유의 짜증난 모습으로 "얼굴 말하고 있잖아"라고 반박했다. 

한편 강동원과 박정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 영화 ‘전,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 각본 신철·박찬욱, 제작 모호필름·세미콜론 스튜디오, 제공 넷플릭스)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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