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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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매년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 협력 평가'에서도 호반건설은 '우수' 등급을, 호반산업은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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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매년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된 지표로,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별 동반성장의 수준을 평가해 공표한다.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 유용 행위 제외) 면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격년), 조달청 공공 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호반건설은 매년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 및 미래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기술지원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명절 선물 세트 등의 복리후생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호반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ESG를 지원했고, 지난 7년간 총 944억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을 출연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35년간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협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 협력 평가’에서도 호반건설은 ‘우수’ 등급을, 호반산업은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받았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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