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 맹꽁아!' 양미경, 몰래 땅 판 최재성에 분노

김종은 기자 2024. 10. 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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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 맹꽁아!' 양미경이 자신 몰래 땅을 판 최재성에 분노했다.

8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극본 송정림·연출 김성근) 2회에서는 가족들에게 실망한 강명자(양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맹공희가 맹공부의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맹공부는 그제야 "내가 공희 돈 좀 빌렸다. 병원 월세가 밀려서 빌렸다. 건물주가 병원 빼라는데 어떡하냐"라고 실토해 강명자의 속을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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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 맹꽁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양미경이 자신 몰래 땅을 판 최재성에 분노했다.

8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극본 송정림·연출 김성근) 2회에서는 가족들에게 실망한 강명자(양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명자는 불시에 가족회의를 소집한 뒤 두 자식들에 생활비를 내라 통보했다. 이에 맹공부가 "내가 무슨 돈이 있냐. 병원이 잘 안된다 애를 잘 안 낳지 않냐"라고 따지자 강명자는 "넌 의사씩이나 돼서 생활비 보탠 적 있냐. 지금 나라 걱정할 때냐? 잔소리 말고 생활비 내라. 무조건 이달부터 생활비 내라"라고 했고, 공희(박하나)에게도 "너도 이달부터 생활비 내라. 취직했으면 생활비 내야지, 첫 달에 내복 한 번 사다 주고 끝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맹공희가 맹공부의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맹공부는 그제야 "내가 공희 돈 좀 빌렸다. 병원 월세가 밀려서 빌렸다. 건물주가 병원 빼라는데 어떡하냐"라고 실토해 강명자의 속을 터지게 했다.

가족의 배신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생활비에 보태고자 시어머니가 물려준 땅을 처분하려 했지만 이미 남편인 맹경태(최재성)가 몰래 팔아버렸기 때문. 맹경태는 "경솔(이병훈)이 가게 보태는 데 내려고 그랬다"라고, 맹경솔은 "면목이 없다"라고 해 강명자를 분노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결혼하자 맹꽁아!']

결혼하자 맹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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