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한글날, 제주 흐리고 비…해안엔 너울 밀려와
KBS 지역국 2024. 10. 8. 20:31
[KBS 제주] 이제는 날이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내일도 아침엔 서늘함이 감돌겠고요.
낮에는 제주 23도, 서귀포 25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큰 곳이 있겠습니다.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요즘 가을비 소식도 잦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동풍이 불면서 비가 가끔 내릴 텐데요.
이번 비는 목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다만, 비구름의 폭이 좁아서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8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25도, 제주와 성산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고산은 24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내일부터 해안으론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동풍이 불면서 동부 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요.
남동쪽 안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거세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가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 늦은 오후부턴 점차 맑아지겠고요.
당분간 기온은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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