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글날 아침 내륙 중심 `쌀쌀`…큰 일교차, 일부 지역엔 비

박양수 2024. 10.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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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자 수요일인 9일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8일부터 9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5∼20㎜, 강원 내륙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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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음료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글날이자 수요일인 9일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10일까지 이틀간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 영동은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8일부터 9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5∼20㎜, 강원 내륙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 내륙과 전라 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강원 산지에도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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