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천의 향을 기념품으로”…남원시 ‘춘향 디퓨저’ 개발
[KBS 전주] [앵커]
남원시가 요천의 향을 담은 '춘향 디퓨저'를 기념품으로 개발했습니다.
장수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와 근로자를 모집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 요천의 향을 담은 '춘향 디퓨저' 기념품이 개발됐습니다.
남원시는 중심 하천인 요천에 핀 여뀌꽃 향을 담아 관광객들이 남원을 기억할 수 있도록 춘향을 주제로 한 디퓨저를 기념품으로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디퓨저 디자인은 지리산에 자생하는 소나무의 멋을 살린 우드 리드 스틱으로 그네를 타는 향이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조가영/남원시 관광협의회 리플러스추진단 : "이번 춘향디퓨저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남원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수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와 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오는 31일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습니다.
농가별 고용 가능한 근로자 수는 최대 9명이며, 계절근로자로 근무 시 발급되는 비자는 5개월 체류가 가능합니다.
다만, 고용주와 근로자 간 합의를 통해 최대 3개월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장수군은 신청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 배정을 법무부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차주영/장수군 농산업정책과장 :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차질없는 운영을 통해 희망농가에 인력 공급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선시대 최초 양반광대이자 8대 명창으로 꼽히는 완주 예인 권삼득 선생을 추모하는 전국국악대제전이 다음 달(11) 1일부터 3일까지 완주군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25번째 맞는 국악대제전에서는 최고상인 권삼득 상의 상금을 5백만 원으로 인상하고 부상으로 한지한복 의상권을 신규로 제공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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