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쏙! 쏙!]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D-14…준비 상황은?
[KBS 전주] [앵커]
뉴스를 알기 쉽게 풀어드리는 뉴스 쏙!쏙! 시간입니다.
지구촌 한상, 이른 바 한민족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장인 전북대를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세계 한상 맞이 준비가 한창인데요,
뉴스 쏙쏙 오늘 이 시간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지구촌 한상들이 모이는 축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가 막바지에 달했습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이곳, 전북대를 주 무대로 열리는데요,
지난해 새만금 잼버리 대회 이후 전북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역사는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재외동포재단 자료를 보면 해외 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를 계기로 재외동포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4년 뒤인 2002년, 서울에서 '1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립니다.
한상은 세계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경제인, '화상(華商)'에서 착안한 말이었는데요,
국적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민족 동포 경제인을 의미합니다.
이 대회는 국내외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면서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등 경제 역량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해가 거듭될수 록 대회에 참석하는 재외동포와 국내 기업의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지난해부터는 한국과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행사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서울과 부산, 인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회가 열렸지만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전북 개최가 결정됐습니다.
전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첨단 산업과 전통을 세계에 알리고,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회로 삼아 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온데요,
이번 대회 주제인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처럼 변방에 있던 전북이 세계 경제 중심으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까요?
[앵커]
네, 이번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와 함께 2주 앞으로 다가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도민과 함께 즐길 방안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손님맞이 준비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을 텐데요,
먼저, 기업 전시 부스가 전북대에 마련됐죠,
어떤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습니까?
[앵커]
이번 대회에는 60여 개 나라에서 3천여 명의 기업인이 전북을 찾을 것이라는 예상이죠.
숙박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는데요.
주차와 수송, 안전관리에도 고민이 많았을텐데, 문제 없습니까?
[앵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한인 경제인 교류에 큰 역할을 해 왔는데요,
이번 대회로 인한 기대효과, 무엇입니까?
[앵커]
지난해 잼버리대회에 이어 전북에서 다시 열리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이번 대회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도 큰데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는 것도 큰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방안, 마련하셨습니까?
[앵커]
네,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 부탁드리고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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