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새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추진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를 새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다음 달, 관련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어 사업 대상 후보지 7곳 가운데 1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충주시의 새 시내버스 차고지는 2만여 ㎡ 부지에 수소와 전기충전소, 세차장을 갖추게 됩니다.
충주시는 현재 봉방동에 있는 시내버스 차고지가 50여 년 전에 조성돼 신규 건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충주시 “추석 농특산품 행사 판매 늘어”
충주시는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농특산물 기획전 등의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관련 행사의 농특산물 판매액은 6억 8천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70% 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충주시는 지난달 추석 전후로 로컬푸드 직매장인 충주씨샵에서 명절 기획전을 진행했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직거래 행사 등을 열었습니다.
단양군, 청소년 유해 환경 단속
단양군이 오는 10일까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도심 번화가와 학교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PC방입니다.
단양군은 술이나 담배 등의 판매 여부와 청소년 고용 금지 규정 준수 상황 등을 살필 예정인데요.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제천시, 저소득 청소년 교육비 지원
제천시가 매달 저소득층 가구의 청소년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의 13살에서 18살 이하 청소년 200명인데요.
한 달에 13만 원씩 바우처 카드로 충전해 지급합니다.
제천시는 저소득 계층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농기계 임대 사업 호응”
제천시는 지난 5월, 송학면에 문을 연 동부 농기계 임대 사업소의 대여 실적이 운영 넉 달 만에 230여 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천시는 멀리 떨어진 기존의 임대 사업소를 오갔던 농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임대 사업소에 안전교육실습장을 구축해 해마다 농기계 실습과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휴대전화 일괄 수거는 인권침해 아니다?…인권위 판단 들여다보니
- “감동입니다” vs “왜 임신부만?”…성심당 혜택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 [이런뉴스]
- 가자전쟁 1년 ‘저항의 축’ 합동 공습…미, 하마스 돈줄 ‘철퇴’
- 억새는 안 피고 벚꽃이 활짝…역대급 더위 여파?
- “방화문 열려 있어 인명피해 커져”…안전불감증이 빚은 인재
- 길 가다 날벼락…끊어진 전선에 머리 맞고 기절
- 한밤중 100m 절벽서 30대 추락…절체절명의 7시간
- 외국어 간판에 뒤덮인 거리…‘한글 병기’ 유명무실
- “재산만 2조”…리한나 제친 ‘최고 부자’ 팝의 여제는 누구? [이슈픽]
- [경제 핫 클립] “너희가 옴살되니 나도 오달져” 뭔말인지 모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