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사고 지급 수산물재해보험금 급증
이하늬 2024. 10. 8. 20:06
[KBS 대구]고수온 사고로 지급된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금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정해용 위원이 해수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고수온 사고로 인정돼 지급된 재해보험금은 2020년 1억5천여만 원에서 올해는 8월까지 82억천여 만 원으로 54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고수온 사고가 전체 보험금 지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에서 69%로 급증했습니다.
반면 재해보험금 가입률은 30%대에 머물러 어민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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