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중 신효인, 체육회장기볼링 여중부 2관왕

황선학 기자 2024. 10.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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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인(양주 백석중)이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2관왕에 올랐다.

신효인은 8일 경남 김해 신어락볼링장에서 벌어진 여자 중등부서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 합계 2천479점(평균 206.6점)을 기록, 김은서(경기 광주 광남중·2천340점)와 양나래(성남 하탑중·2천336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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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개인전 우승 이어 개인종합서도 2천479점으로 1위
남중부 개인전, 류서진 金…2인조전 박예준·윤지호 ‘정상’
여중부 2관왕 양주 백석중 신효인.경기일보 DB

 

신효인(양주 백석중)이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2관왕에 올랐다.

신효인은 8일 경남 김해 신어락볼링장에서 벌어진 여자 중등부서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 합계 2천479점(평균 206.6점)을 기록, 김은서(경기 광주 광남중·2천340점)와 양나래(성남 하탑중·2천336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앞서 신효인은 첫 날 개인전서 4경기 합계 842점(평균 210.5점)으로 김솔빈(구리 토평중·825점)과 김령(김해 봉명중·807점)에 앞서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이 됐다.

신효인은 성수민과 짝을 이룬 2인조전서는 4경기 합계 1천508점(평균 188.5점)으로 강하연·이은호(횡성 대동여중·1천555점)에 47핀 뒤져 준우승했으며, 4인조전서는 하탑중과 양주 회천중이 각각 2천790점, 2천760점으로 은·동메달을 따냈다.

양제일 백석중 코치는 “(신)효인이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레인 패턴에 어려움을 겪어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쉽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 중등부 개인전서는 류서진(회천중)이 909점(평균 227.3점)을 기록해 한성호(구미스포츠클럽·898점)와 신하늘(가평 조종중)·한재오(토평중·이상 887점)을 각각 11핀, 22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중등부 2인조전서는 박예준·윤지호(인천 불로중)가 4경기 합계 1천686점(평균 210.8점)으로 구은태·이종훈(하탑중·1천678점), 김원두·김원영(서울 금옥중·1천650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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