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무안 비전 토론회’ 실무회의 불참 통보 외
[KBS 광주]전라남도가 광주시가 요청한 '공항 도시 무안 비전 토론회' 실무회의에 불참하겠다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8일) 광주시에 공문을 보내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광주시가 연말까지 정한 시한을 철회하는 등 무안군민의 공감대를 얻을 만한 조치가 없다면 실무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일 전라남도에 공문을 보내 이달 안에 관련 토론회를 열기 위한 실무회의를 열자며 참석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경쟁력 강화 ‘마른 김 등급제’ 추진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김 산업 육성과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김과 김 가공품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김 품종에 따른 정밀검사로 등급을 구별하고 등급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김산업 육성을 위해 시·군에서 추진하는 김과 김 가공품의 품질관리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2024 목포항구축제 오는 11일 목포항서 열려
2024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린 생선 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목포항을 따라 파시존, 항구존, 청년존, 현대존의 공간이 꾸려졌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매받은 수산물을 직접 구워먹는 구이터와 항구 버스킹 등 다양한 체혐형 공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 입국
영암군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29명이 지난 4일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고구마나 고추 등 식량원예작물 수확에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영암에 들어온 외국인 인력은 결혼이민자 가족이나 영암군과 협약을 맺은 외국 자치단체 근로자 등 총 509명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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