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인증 상품협, 내부 거래 등 방만 운영”
안태성 2024. 10. 8. 19:52
[KBS 전주]도지사 인증 상품을 선정하고 판로 개척 등을 돕는 협의회가 방만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도의회 이병도 의원은 사단법인 전북도지사 인증 상품 기업협의회가 소속 직원들이 출자해 만든 로컬푸드 상품관에 보조금으로 인건비를 지급하고, 임원이 운영하는 업체와 내부 거래를 하는 등 보조금 집행과 회계 처리가 엉터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관영 도지사는 점검 결과 관리에 소홀함이 있었다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도 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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