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지난달 평균 기온 22.2도…역대 가장 더운 9월 외

KBS 지역국 2024. 10. 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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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지난달(9월) 강원도는 역대 가장 더운 9월로 기록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달(9월) 강원도의 평균 기온이 22.2도로 평년보다 3.5도 높았고, 1973년 관련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폭염 일수도 1.6일로 역대 가장 잦았고, 평균 열대야 일수 역시 0.9일로 최고치였습니다.

지난달(9월) 평균 강수량은 275.6밀리미터로 평년보다 60% 정도 많았고, 강수일수는 13.8일로 평년보다 3.6일 많았습니다.

강원도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한해 평균 13건 발생

강원도에서 해마다 테트라포드 안전사고가 13건씩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양수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7년 동안 강원도에서는 추락 등 해안 테트라포드 관련 안전사고가 모두 9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도 테트라포드 안전사고가 275건 발생했습니다.

이 의원은 해양경찰 단속 강화와 함께 통제구역 출입에 따른 과태료 인상 등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릉·동해·고성·인제, 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 ‘미이수’

강릉시장과 동해시장, 고성군수와 인제군수가 재난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태원 참사 이후 2년간 실시된 기초자치단체장 대상 재난안전교육 미이수 명단에 강릉과 동해, 고성, 인제 시장·군수가 포함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기초자치단체장 228명 가운데 모두 43명이 재난안전교육을 받지 않았습니다.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교육은 이태원 참사 이후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종합대책의 하나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강원FC, 오는 20일 FC서울과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K리그1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파이널라운드 강원FC 경기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리그 상위 5팀과 각각 맞대결을 펼치는 강원FC는 오는 20일과 26일 강릉 홈에서 FC서울과 김천상무를 잇따라 상대한 뒤, 다음 달(11월) 1일과 9일은 울산과 수원FC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또, 다음 달(11월) 23일 강릉에서 포항을 상대로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정규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 3위에 올라있는 강원FC는 창단 첫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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