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정상, 난초 명명식 참석‥'윤석열·김건희 난'

구승은 gugiza@mbc.co.kr 2024. 10. 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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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로런스 웡 총리 부부와 함께 국립식물원을 방문해 '난초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난초 명명식은 싱가포르 정부가 자국을 방문한 귀빈에 대한 환대, 예우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배양한 난초 종에 귀빈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입니다.

한국 대통령이 참석한 건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며, 싱가포르 정부는 당시 '문재인·김정숙 난초'를 명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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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정상 부부, 난초 명명식 참석 [사진제공:연합뉴스]

싱가포르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로런스 웡 총리 부부와 함께 국립식물원을 방문해 '난초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싱가포르의 난초 명명식은 자국을 방문한 인사에 대한 각별한 예우로서 '난초 외교'라고 부를 정도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외교 행사"라며, "난초의 정식 이름은 '윤석열·김건희"라고 말했습니다.

난초 명명식은 싱가포르 정부가 자국을 방문한 귀빈에 대한 환대, 예우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배양한 난초 종에 귀빈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입니다.

한국 대통령이 참석한 건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며, 싱가포르 정부는 당시 '문재인·김정숙 난초'를 명명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과 윌리엄 왕세손, 모디 인도 총리,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 등 주요 정상들도 이 행사에 참석해 명명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2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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