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KS보다 낫긴 했지만..최원태, 준PO 3차전 2.2이닝 2자책 3실점 조기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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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가 또 조기 강판됐다.
이날 선발등판한 최원태는 2.2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심우준과 정준영을 뜬공처리해 추가실점은 막았다.
최원태는 3회에도 실점했고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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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최원태가 또 조기 강판됐다.
LG 트윈스 최원태는 10월 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최원태는 2.2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1회 선두타자 로하스를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강백호에게 2루타를 허용한 최원태는 장성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오재일까지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최원태는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상수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배정대에게 안타를 허용한 최원태는 3루수 문보경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김상수가 홈까지 파고들어 실점했다. 배정대도 3루까지 진루했다. 최원태는 심우준과 정준영을 뜬공처리해 추가실점은 막았다.
최원태는 3회에도 실점했고 강판됐다. 선두타자 로하스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장성우에게 안타를 내줘 1,3루에 몰린 최원태는 오재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최원태는 황재균에게 안타를 허용해 1,2루 위기에 다시 몰렸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손주영이 승계주자 1명의 득점을 허용해 최원태의 실점은 늘어났다.
2.2이닝 동안 65구를 던진 최원태는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KT를 상대로 0.1이닝 4실점으로 붕괴했던 최원태는 지난해보다는 훨씬 나은 피칭을 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고 결국 조기 강판으로 등판을 마쳤다.(사진=최원태)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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