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연극’ 첫 해외 진출…“도전은 계속된다”
[KBS 부산][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두 번째를 맞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비팜’도 점점 그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비팜에서는 많은 공연예술작품이 무대에 오르고 거래되기도 하는데, 작년 우리나라 작품이 해외에 수출된 연극 ‘컨테이너’가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극단 ‘따뜻한사람’ 허석민 대표 모셨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개막해 오늘까지 비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연예술을 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 축제의 의미는 남다를 거 같은데,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앵커]
허 대표가 연출한 연극 ‘컨테이너’라는 작품은 지난해 열린 비팜을 통해 해외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해외 진출이 결정됐을 때 함께한 많은 배우들과 스탭들 반응, 허 대표께도 남다른 마음이 드셨을 거 같은데, 어땠습니까?
[앵커]
자막 해외 진출이 결정되고 올해 드디어 유럽 무대에 올랐습니다.
연극 ‘컨테이너’는 국내에선 몇 년 전부터 이미 호평을 받은 작품이지만, 이번 첫 해외 공연에서도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이 통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앵커]
‘극’으로 표현되는 비슷한 장르인 영화나 드라마와 비교하면 연극에 대한 접근성이나 인기가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연극하면 춥고 배고픈 직업이라는 고정관념도 뿌리 깊은데, 어떻습니까?
[앵커]
연극이라는 분야를 직업으로 삼길 원하는 많은 분들이 서울로 향하는데, 극단 ‘따뜻한 사람’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의 활동, 부산에서 활동한다는 것, 장단점이 있을 텐데요?
[앵커]
직장인 단원을 꾸준히 모으고 발굴하고 계십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앵커]
올해 비팜에서는 또 다른 작품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연극 ‘돛단배’라는 작품인데,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목적한 성과를 거두셨는지요?
[앵커]
극단의 대표로, 연출가로 바쁘게 활동하시고, 연극을 통해 소중한 인연도 맺어졌다고 들었습니다.
허석민 대표에게 연극은 무엇이고, 연극계에 꾸준히 몸담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랄까요,
마지막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극단 따뜻한사람 허석민 대표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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