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성 혼자 운영하는 식당만 골라 상습 무전취식
고휘훈 2024. 10. 8. 19:40
나이 많은 여성 혼자서 운영하는 식당만 골라 행패를 부리고 무전취식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동부경찰서는 사기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7∼8월 부산 동구와 중구, 서구 일대에서 고령 여성이 운영하는 술집과 식당 등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 돈을 내지 않거나 주인 없이 술을 마시는 등 13회에 걸쳐 324만원가량을 식당에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업주에게 계란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같은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출소한 지 2개월여 만에 또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무전취식 #업무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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