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 총리 “혁신기업과 문화로 한국이 싱가포르보다 훨씬 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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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한국과 싱가포르의 발전 상황에 대해 "한국이 혁신 기업과 유행을 선도하는 문화를 통해 훨씬 더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웡 총리는 오늘(8일) 윤 대통령과 정상 회담 후 SNS에 올린 글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는 경제를 성공적으로 전환한 아시아의 호랑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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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한국과 싱가포르의 발전 상황에 대해 “한국이 혁신 기업과 유행을 선도하는 문화를 통해 훨씬 더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웡 총리는 오늘(8일) 윤 대통령과 정상 회담 후 SNS에 올린 글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는 경제를 성공적으로 전환한 아시아의 호랑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웡 총리는 “양국의 공통점이 자연스러운 파트너십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윤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와 함께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도 윤 대통령과 면담 후 자신의 SNS에 “단 25년 만에 한국 대중문화가 아시아와 전 세계를 휩쓸었다”며 “싱가포르인들은 한국의 많은 것을 사랑한다”고 전했습니다.
샨무가라트남 대통령은 또 “인구가 적은 싱가포르에서 지난해 35만명이 한국을 찾았다”며 “싱가포르에서 케이팝 공연을 하면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한국 식당이 수백 곳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의 기반은 한국의 가공할 만한 혁신 경제, 우리의 강화된 경제적 관계”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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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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