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물리학상 'AI 머신러닝' 연구

이종훈 기자 2024. 10. 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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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의 토대를 마련한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에게 돌아갔습니다.

첫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1901년 이후 올해까지 118회에 걸쳐 227명의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6차례(1916년, 1931년, 1934년, 1940~42년) 수상자를 내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매년 수상자를 배출해왔습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에는 일반인에게 이름과 업적이 잘 알려진 과학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초의 노벨 물리학상은 X선을 발견한 독일의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1901년)이 받았습니다.

가장 유명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921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빛의 입자성을 규명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역대 최연소 수상자는 X선 회절을 연구한 영국의 윌리엄 로런스 브래그(1915년)로, 당시 25세였습니다.

최고령 수상자는 96세였던 미국의 아서 애슈킨(2018)입니다.

입자, 원자, 바이러스 등 매우 작은 물질을 손상 없이 집을 수 있는 광학 집게를 개발했습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2차례 수상한 인물은 미국의 존 바딘이 유일합니다.

1956년 반도체 연구와 트랜지스터 발명, 1972년 초전도 이론으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여성 수상자는 5명에 불과합니다.

여성 수상자 중 라듐과 폴로늄을 분리하는 데 성공한 마리 퀴리(1903)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작년에는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한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 방법을 고안해낸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러우스, 안 륄리에 등 세 과학자가 이 상을 받았습니다.

이 중 륄리에는 역대 5번째 여성 수상자입니다.

올해까지 단독 수상한 경우는 47차례, 공동 수상자가 나온 경우는 71차례였습니다.

한 해 최대 수상자 수는 3명입니다.

마지막 단독 수상자는 1992년에 나왔습니다.

(사진=노벨위원회 X 캡처,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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