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서리지 맨발걷기 행사 개최

이창재 2024. 10. 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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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는 8일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서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서리지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의 효능과 걷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북구 8경 중 하나인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둘레길을 따라 맨발로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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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에서 시작되는 건강 채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8일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서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서리지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의 효능과 걷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북구 8경 중 하나인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둘레길을 따라 맨발로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일 '서리지 맨발걷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맨발걷기 교육은 맨발학교 교장이자 대구교육대학교에 재직 중인 권택환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고 맨발걷기의 효능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실습을 병행하며 맨발걷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참여자는매번 서리지에서 맨발걷기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들으니 잘못된 방법으로 걷는 부분이 많았다. 이런 좋은 교육이 많아서 맨발 걷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함께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북구 주민들이 맨발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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