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2024년 임단협 마무리...4년 연속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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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가 2024년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기아 노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2024 임단협 조인식을 갖을 예정이다.
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달 9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투표를 실시했으나 임금 협상은 가결되고 단체 협약은 부결됐다.
이 내용이 부결되자 기아 노사는 2차 잠정합의안에 출산휴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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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가 2024년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기아는 8일 단체교섭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총원 2만6857명 중 1만5466명(63.1%)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기아 노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2024 임단협 조인식을 갖을 예정이다.
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달 9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투표를 실시했으나 임금 협상은 가결되고 단체 협약은 부결됐다.
1차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 무상주 57주 지급도 포함했다. 이외에도 2025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이 내용이 부결되자 기아 노사는 2차 잠정합의안에 출산휴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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